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전국지표조사] 대선 당선 전망…이재명 41%, 윤석열 21%, 홍준표 10%

등록 2021-10-07 13:53수정 2021-10-07 14:17

적합도는 이 26%, 윤 17%, 홍 15%
전국지표조사 누리집 갈무리
전국지표조사 누리집 갈무리

내년 대통령 선거에 누가 당선될 것 같냐는 질문에 이재명 경기지사가 41%로 응답률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이 지사는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전국 성인 1006명을 상대로 ‘지지여부와 상관 없이 분위기나 주변 반응을 볼 때 내년 대선에서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를 물은 전국지표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이 지사 41%, 윤석열 전 검찰총장 21%,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10%,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5% 차례였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격차는 20%포인트로, 3주 전 같은 조사(18%포인트 차이) 때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대선주자 적합도는 이 지사 26%, 윤 전 총장 17%, 홍 의원 15%, 이 전 대표 11% 차례였다. 이 지사 적합도가 지난주보다 3%포인트 떨어지고, 윤 전 총장은 변동은 없었지만, 이 지사는 여전히 오차범위를 벗어난 선두였다.

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는 홍 의원 26%, 윤 전 총장 21%, 유 전 의원 10% 차례였다. 보수 진영에서는 윤 전 총장 39%, 홍 의원 33%였고,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선 48%가 윤 전 총장, 36%가 홍 의원이라고 응답했다. 홍 의원은 중도·진보층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모두 윤 전 총장을 크게 앞섰다. 중도층에선 홍 의원 30%, 윤 전 총장 20%였고, 진보층에선 홍 의원 22%, 윤 전 총장 7%였다.

진보진영 적합도는 이 지사 32%, 이 전 대표 22%, 심상정 정의당 의원 4%, 박용진 민주당 의원 3%, 추 전 장관 2% 차례였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