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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이번 주말 얀센 백신 40만회분 도착 예정”

등록 2021-08-13 09:36수정 2021-08-13 10:24

중대본회의 직후 ‘광복절 연휴’ 방역 관련 대국민담화 예정
“지금은 방역 조치 강화·완화 여부 아닌 현장 실행력이 우선”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거리두기를 강화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기대했던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보다 강력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이제는 국민의 삶도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며 “그러나 아직은 방역조치의 강화냐 완화냐를 논의하기보다는, 현장의 실행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렇게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휴가철이 정점을 지났지만, 여전히 이동량은 줄지 않고 있지 않다. 해수욕장을 비롯한 휴가지에서는 크고 작은 방역수칙 위반 행위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중대본회의 직후 대국민 담화를 통해,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방역 협조를 국민 여러분들께 호소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백신 공급과 관련해선 “이번 주말, 미국 정부가 공여한 얀센 백신 40만회분이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며 “정부는 보다 많은 백신이 하루라도 일찍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민들께서는 정부의 노력을 믿어주시고, 예약과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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