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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추미애·이재명·정세균·이낙연·박용진·김두관 컷오프 통과

등록 2021-07-11 17:44수정 2021-07-12 02:40

민주당 대선 본경선 6명 확정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들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TV조선, 채널A 공동 주관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4차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 이재명, 양승조,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최문순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들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TV조선, 채널A 공동 주관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4차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 이재명, 양승조,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최문순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본경선에 추미애·이재명·정세균·이낙연·박용진·김두관(기호순) 후보 6명이 올랐다. 양승조·최문순 후보는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했다.

민주당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지난 사흘간 진행된 예비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원 50%, 일반국민 50%가 반영된 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6명의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해 본경선에 진입했다. 민주당은 본경선에 끼칠 영향을 고려해 후보별 득표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6명의 후보들은 12일부터 9월5일까지 두 달 가까이 진행될 본경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다른 후보들의 견제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단일화가 본경선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대의원·권리당원 및 선거인단(일반당원+국민)의 투표를 통한 ‘국민 경선’으로 치러지는 본경선(9월5일)에서 한 후보가 50% 이상의 득표를 얻지 못 하면 9월10일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이날 결과 발표에 참여한 후보들은 ‘90초 다짐’을 통해 본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의 경선 과정은 전쟁이 아니라 경쟁의 과정, 이기고 지는 관계가 아니라 하나의 팀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원팀 정신을 강조한 뒤 “팀원들과 함께 반드시 새로운 민주당 정부, 더 유능하고 강력한 정부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후보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은 이어받고 부족한 것은 채우겠다”며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지키면서 민주당답게 성공하겠다. 어느 경우에도 불안하지 않은 후보 이낙연”이라고 강조했다.

송채경화 심우삼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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