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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이재명 “윤석열 검증은 배우자 아닌 후보 본인에 집중돼야”

등록 2021-07-11 11:11수정 2021-07-11 17:11

“윤 후보자 비전 등 본질이 덮여선 안 된다는 의미
부인 부정행위 했는데, 그걸 비호했다면 본인 문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7일 경기도 파주시 연스튜디오에서 열린 ‘정책 언팩쇼'에서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7일 경기도 파주시 연스튜디오에서 열린 ‘정책 언팩쇼'에서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가급적이면 검증은 후보자 본인의 문제로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10일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며 “부인의 결혼 전 문제나 이런 것까지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문제 삼는 것은 어떨지 모르겠다”며 “가급적이면 본인의 문제로 한정해서 무한 검증을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부인이 부정한 행위를 했는데 비호했다면 후보 본인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의 발언은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결혼 전 직업을 둘러싼 논란,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 등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 지사 쪽 관계자는 11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배우자에 대한 의혹 때문에) 윤 전 총장의 비전이 무엇인지, 본인의 콘텐츠가 무엇인지 등의 본질이 희석되고 덮여선 안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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