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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자치

올해 말 ‘모바일 운전면허증’ 나온다

등록 2021-01-12 17:29수정 2021-01-13 02:34

모바일 공무원증 화면. 행정안전부 제공
모바일 공무원증 화면. 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내려받는 ‘모바일 공무원증’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공무원증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말에는 운전면허증을 비롯한 ‘모바일 신분증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13일 두 부처가 낸 자료를 보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모바일 공무원증은 플라스틱 전자 공무원증처럼 공무원임을 증명하는 데 쓰인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정부 청사 등을 출입하거나, 공직자통합메일 등 업무 시스템에도 로그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오는 2월까지 세종·서울청사 1만5천명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모든 중앙부처 소속기관 공무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모바일 공무원증 운영을 바탕으로 기술적 보완과 검증을 마친 뒤 2021년 말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사생활 침해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분증의 신원정보를 스마트폰에 발급받아 보관하면서 신원확인 요청이 있을 때마다 제공 여부를 결정하는 ‘자기 주권 신원증명’ 개념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분증 사용 이력은 중앙 서버가 아니라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된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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