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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자치

정세균 총리 “임시공휴일 지정 방역에 도움 안 됐다”

등록 2020-08-24 20:54수정 2020-08-24 21:01

24일 예산결산특위서 인정
2차 재난지원금도 “매우 신중”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8월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문제와 관련해 “결과적으로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정 총리는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코로나 대응에 혼선을 끼쳤는데, 유감을 표명할 생각은 없느냐’는 배준영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결과적으로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았고, 그런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지난 뒤 평가를 하면 어떤 행위가 본의 아니게 잘못된 평가를 받을 때도 있고, 잘 맞아떨어질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관심을 모으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선 “현재 정부의 가용 자원이 아주 제한적이다. 전액 국채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정부로서는 매우 주저할 수밖에 없다. 매우 신중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2차 재난지원금은 1차 때와 같은 형태로 이뤄지기는 어렵다. 지원금을 주게 되면 100% 국채 발행에 의해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견해를 밝혔었다.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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