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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의료진 감염 우려될만큼 많아…가장 먼저 보호되어야”

등록 2020-03-30 10:04수정 2020-03-30 10:39

중대본 회의서 의료진 치료·휴식 보장 당부
“귀국 유학생 지침 위반 없도록 각별 관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대구 현장에서 헌신해온 의료진들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분들이 우려될 만큼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의료진은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보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본에서는 감염된 의료인들이 우선적으로 치료받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정 총리는 “해외유입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공항에서의 검역과 입국자들의 동선 관리, 지역에서의 철저한 자가격리 이행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젊은 유학생들이 지침과 권고를 어기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관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마스크 생산의 핵심 원자재인 엠비(MB)필터가 내일부터 대단위 증산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공적 마스크 배분이) 4월에는 어려움이 조금 더 해소되지 않을까 기대된다”면서 “향후 마스크 공급 능력이 안정화되면 그에 맞춰 공적 마스크 배분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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