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8일 러시아 대사에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임명하는 등 올해 봄철 공관장 인사(대사 19명, 총영사 7명)를 단행했다.
이 신임 대사는 대전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왔으며, 현 정부 들어 2008년 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또 정부는 영국 대사에 추규호 전 외교안보연구원 경력교수, 독일 대사에 문태영 전 외교통상부 대변인을 임명했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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