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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자치

국책 연구기관장 18명 사표 제출

등록 2008-04-29 19:18수정 2008-04-29 22:18

이종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도
“정부가 제출 종용 민주주의 퇴보”
다른 기관장 18명도 사표
정부가 국책 연구기관장들한테 일괄 사표를 종용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이종오) 산하 연구기관장 19명 가운데 18명이 29일까지 총리실에 사표를 냈다.

이종태 청소년정책연구원장은 이날 “자율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연구기관장한테 정권이 바뀌었다고 사표를 요구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며 사퇴 거부뜻을 밝혔다.

이종오 이사장은 “내가 임명한 국책 연구기관장들의 사표를 직접 수리하라는 정부의 부당한 지시에 응할 수 없다”며 지난 28일 오후 국무총리실에 항의사표를 제출했다.

이 이사장은 <한겨레> 기자와 만나 “국책 연구기관을 어용 연구소로 만들어 정권의 입맛에 맞게 항상 옹호하고 지지 또는 찬양만 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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