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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자치

전국 곳곳 짙은 안개…“강원 영동 70㎝ 폭설 대비해야”

등록 2023-01-14 08:47수정 2023-01-14 09:06

가시거리 200미터 미만…교통 안전에 주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14일 수도권과 강원산지, 충청권, 전북,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며 교통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발표한 ‘방재 속보’를 보면, 충청북도 증평군은 가시거리가 100미터, 충주는 140미터로 대단히 짧다. 경기도 시흥과 강원도 고성군 미시령, 전북 김제 등은 가시거리가 160미터에 불과하다. 제주의 가시거리는 선흘 70미터, 유수암 90미터 등으로 더 짧다.

기상청 누리집 갈무리
기상청 누리집 갈무리

기상청은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과 선박 운항(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 등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해안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떨어지며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차량 운행 때 감속해 피해가 없도록 교통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강원도에는 차차 비가 눈으로 바뀌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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