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전북 장수의 어머니 댁에서 김장을 했다. 결혼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 어머니가 김치를 해주신다.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먹어서인지 파김치, 고들빼기까지 잘 먹는다. 이날도 처음엔 덩달아 김장한다고 고무장갑 끼고 덤비더니, 나중엔 지쳤는지 김치 달라고 조르기만 한다. 김장을 방해해도 할머니는 김치 잘먹는 손녀가 기특하기만 하다.
조병호/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디카세상
일주일 전 전북 장수의 어머니 댁에서 김장을 했다. 결혼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 어머니가 김치를 해주신다.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먹어서인지 파김치, 고들빼기까지 잘 먹는다. 이날도 처음엔 덩달아 김장한다고 고무장갑 끼고 덤비더니, 나중엔 지쳤는지 김치 달라고 조르기만 한다. 김장을 방해해도 할머니는 김치 잘먹는 손녀가 기특하기만 하다.
조병호/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알림=‘디카세상’에 사진을 보내주십시오. ‘디카세상’은 독자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담는 코너입니다. 사진 보내실 곳: happyphoto@hani.co.kr
알림=‘디카세상’에 사진을 보내주십시오. ‘디카세상’은 독자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담는 코너입니다. 사진 보내실 곳: happyphot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