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귀가 찾아든 다랑이 무논에
외딴 그림자를 세우고
모 때움질로 논배미를 메우는
아침을 거른 당신에게
느리게 굽어진 논틀길은
말꼬리 이어주는 살붙이다. 김남기/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외딴 그림자를 세우고
모 때움질로 논배미를 메우는
아침을 거른 당신에게
느리게 굽어진 논틀길은
말꼬리 이어주는 살붙이다. 김남기/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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