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렌즈세상

[렌즈세상] 뿌리 깊은 나무 / 명상욱

등록 2015-09-07 18:51

[렌즈세상] 뿌리 깊은 나무
[렌즈세상] 뿌리 깊은 나무

이른 봄 풍부한 수액을 담은 하얀 말통에 들고 말없이 사라진 발걸음이 몇이던가. 그들의 발걸음이 쌓여 길을 이루고 그만큼의 하얀 봉지들이 흐드러지게 숲에 날린다. 동네 유지들이 그리한 것인지 산 주인이 그리한 것인지 알 길 없으나, 당신의 손이 무기임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통일을 원하지 않는 세력은 불안을 조장하여 이득을 취한다. 정치인, 기업인, 국가까지도 우리는 의심해볼 일이 아닌가 한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를 이간질하는 책동을 응징하는 것이 깨인 자들의 임무가 아닌가 한다.

명상욱/경기 의왕시 내손동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1.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2.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3.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4.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5.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