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 파인더 뒤에서 #1
18세기 산업혁명은 농업사회를 산업사회로 변화시켰다. 땅을 일구던 손은 기계를 만들고, 그 기계로 만든 재화는 자본을 만들었다. 인간의 일자리는 기계와 자본에 의해 세상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 인간은 스스로 만든 부품으로 대체되고, 자본의 논리는 사람마저 차가운 금속으로 만들고 있다.
박진희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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