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세상] 손자의 세배
설날을 맞아 흩어져 있던 형제자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가 어른들이 모두 돌아가셨기에 우리가 어른이 되어 조카들의 절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올해 여섯살 된 손자가 세배할 차례가 되어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절을 올렸다. 귀엽게 절하는 모습과 세뱃돈 받으며 좋아하는 어린 손자의 재롱에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다.
송영관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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