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아이들을 가슴에 묻은 단원고 어머니들
아이들을 가슴에 묻었습니다. 보고 싶고 만지고 싶은 아이들을 이제는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어 가슴에 묻었습니다. 그 가슴을 안고 오늘도 차디찬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농성을 이어갑니다. 아이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말아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세상은 아직도 답을 안 하고 있습니다. 부디 겨울이 오기 전에 이들이 제대로 된 답을 듣게 되길 기원합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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