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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메밀밭

등록 2005-09-21 21:17수정 2005-09-21 21:18

햇살 따갑기로는 한여름 못지 않던 9월 어느 휴일, 전북 고창의 한 메밀밭을 찾았다. 끝없는 메밀꽃 천지, 뭉게구름이 흩뿌린 걸까. 가을 문턱이 높아만 보여도, 싸리눈 설경 앞에 늦더위는 꼬리를 사렸다. 배화수/광주 서구 치평동
햇살 따갑기로는 한여름 못지 않던 9월 어느 휴일, 전북 고창의 한 메밀밭을 찾았다. 끝없는 메밀꽃 천지, 뭉게구름이 흩뿌린 걸까. 가을 문턱이 높아만 보여도, 싸리눈 설경 앞에 늦더위는 꼬리를 사렸다. 배화수/광주 서구 치평동
디카세상
햇살 따갑기로는 한여름 못지 않던 9월 어느 휴일, 전북 고창의 한 메밀밭을 찾았다. 끝없는 메밀꽃 천지, 뭉게구름이 흩뿌린 걸까. 가을 문턱이 높아만 보여도, 싸리눈 설경 앞에 늦더위는 꼬리를 사렸다.

배화수/광주 서구 치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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