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한전은 “주민들이 송전탑이 들어설 땅에 설치한 움막 4곳을 14일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직접 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마을 주민들이 127번 송전탑 건설을 막기 위해 지은 움막, 몇 안 남은 움막 주변에 심은 하트 모양의 꽃들이 봄볕 속에 처연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밀양/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밀양 송전탑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한전은 “주민들이 송전탑이 들어설 땅에 설치한 움막 4곳을 14일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직접 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마을 주민들이 127번 송전탑 건설을 막기 위해 지은 움막, 몇 안 남은 움막 주변에 심은 하트 모양의 꽃들이 봄볕 속에 처연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밀양/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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