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세상] 영명축일 생일빵
지난 3월 우리 성당 주임신부님 사제 서품 26돌이 되는 날입니다. 케이크 절단식이 끝나고 신부님이 신자들에게 한잔 주려고 축하주를 따르는 순간 자매님 두 분이 얼굴에 생일빵을 하고 부리나케 도망가는 모습입니다. 주인공이신 주임신부님과 함께 기뻐하는 표정의 보좌신부님, 생일빵을 성공시킨 두 자매의 모습을 본 주변 분위기가 너무 즐거웠답니다. 신부님 다시 한번 영명축일 축하합니다.
김선순/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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