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진실을 외면한 반인도적·반인륜적 처사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현직 외교부 장관으로 처음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직접 제기했다. 중국과 필리핀 등 피해 국가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지만, 일본 정부는 윤 장관의 발언을 애써 무시했다. 5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도로반사경에 비친 일본대사관 위로 유엔기가 펄럭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역사적 진실을 외면한 반인도적·반인륜적 처사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현직 외교부 장관으로 처음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직접 제기했다. 중국과 필리핀 등 피해 국가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지만, 일본 정부는 윤 장관의 발언을 애써 무시했다. 5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도로반사경에 비친 일본대사관 위로 유엔기가 펄럭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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