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세상] 허수아비가 있는 학교 풍경
경기도 안양시 평촌중학교 정원에는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벼와 허수아비가 있어 학생들의 심성을 곱게 매만져주고 있습니다. 이 정원은 1년 동안 교감 선생님께서 직접 거름 주고 씨 뿌리고 키운 것이랍니다. 학교와 학원 공부로 찌든 중학생들이 허수아비와 함께 잠시라도 활짝 웃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이희원/평촌중학교 교사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