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두 끼만 해결되면 별 고민 없이 종일이라도 말뚝박기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흔적만 남은 담벼락 옆에 구부정한 모습으로 선 현재의 나! 수수했던 소년 시절의 내가 현재의 나를 향해 힘껏 날아오른다. 정말 미안해 네가 되고 싶었던 내가 아니라서. 사는 동안 남에게 해가 될 짓은 하지 않았으니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해.
김인철/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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