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 대신 화려한 빌딩이, 섬유·봉제산업 대신 아이티(IT)·물류산업이 들어섰다. 구로공단에서 구로/가산디지털단지란 명찰을 달았다. 저임금, 장시간노동, 비정규직, 무리한 일정, 인건비 따먹기의 유령은 여전히 이곳을 배회한다. 하드웨어는 변했으나 소프트웨어는 그대로다. 짧은 시간에 완벽한 결과를, 적은 인원으로 최대의 생산율을. 이 장소의 정체성이다. 서영걸/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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