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날이지만 교실의 창문은 열지 못한다. 멀리 푸른 텐트 천에 싸여 있는 것은 방사능에 오염된 운동장의 흙을 모아놓은 것이다. 후쿠시마현에 있는 유일한 조선학교인 후쿠시마조선초중급학교. 현재는 8명의 학생과 5명의 교사가 민족교육을 지키기 위한 힘겨운 싸움을 지속하고 있다.
안해룡/사진가
<한겨레 인기기사>
■ “일베는 똥밭” 4만6174개 글 분석한 ‘일베 리포트’ 화제
■ 조양호 한진 회장 맏딸 조현아 부사장, 미국 원정출산 논란
■ 대구 여대생 납치 살해범은 택시기사? 제3의 인물?
■ ‘위안부 망언’ 하시모토, 일본 정치권에서도 왕따…당 지지율 급락
■ [화보] 레바논전 앞둔 최강희호 훈련 구슬땀
■ “일베는 똥밭” 4만6174개 글 분석한 ‘일베 리포트’ 화제
■ 조양호 한진 회장 맏딸 조현아 부사장, 미국 원정출산 논란
■ 대구 여대생 납치 살해범은 택시기사? 제3의 인물?
■ ‘위안부 망언’ 하시모토, 일본 정치권에서도 왕따…당 지지율 급락
■ [화보] 레바논전 앞둔 최강희호 훈련 구슬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