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 향이 그득한 경남 창녕 낙동강 둔치에서 중년의 부부가 한곳을 바라보고 있다. 호기심에 들뜬 눈빛으로 마주보던 청춘의 설렘은 액자 속 사진으로 남았다. 눈길이 함께하면 먼 곳까지 함께 나아갈 수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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