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변두리의 한 시장에서, 들에서 캐온 봄나물 등 먹거리를 파는 할머니와 그 동네 할머니들이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불’이 ‘오는’ 철이라 봄이라는 설도 있고, 볼 것이 많아서 봄이라 했다는 어떤 국문학자의 주장도 있다. 이야기와 먹거리를 주고받는 인심에서 퍼져나가는 온기가 또한 봄을 실감케 한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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