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철도의 남쪽 마지막 역. 도라산역 평양 방면 표 보이는 곳(개찰구) 앞에서 긴장한 표정으로 근무를 서고 있는 헌병들을 배경으로 미소를 머금은 외국인 관광객이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한 대통령 후보가 이곳에서 대북정책을 발표한 날, 분단관광지로 전락한 역사는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멈춰선 경의선 철로도 12월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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