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고 교내 체육대회가 지난 금요일에 열렸습니다. 입시에 시달리다 하루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날이랍니다. 가장 인기있는 줄다리기 시합. 선수들이 학급의 명예와 단합을 위해 한치의 양보 없이 팽팽하게 줄을 당기고 있는 모습에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학생과 선생님들이 혼연일체가 된 모습에 요즘 불거지고 있는 학교 문제는 먼 나라 얘기가 되겠지요.
최철상/포항여고 교사
<한겨레 인기기사>
■ 벚꽃길에 나타난 문성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정치인들 ‘나꼼수’ 출연 한번 하려고 기를 쓰더니…
■ 지붕 없는 에쿠스, 타봤어?
■ ‘말 잘 안 듣는다’ 여자친구 살해·암매장한 무서운 10대
■ [내부자들] 전혀 다른 게임이 시작된다
■ 벚꽃길에 나타난 문성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정치인들 ‘나꼼수’ 출연 한번 하려고 기를 쓰더니…
■ 지붕 없는 에쿠스, 타봤어?
■ ‘말 잘 안 듣는다’ 여자친구 살해·암매장한 무서운 10대
■ [내부자들] 전혀 다른 게임이 시작된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