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후 산책을 하던 중 과수원에서 햇볕을 쬐며 놀고 있는 귀여운 강아지 8마리를 봤습니다. 저절로 발길이 강아지에게 향해 잠시 아기들처럼 같이 놀아주었습니다. 잠시 후 배가 고팠던지 어미 개에게 달려가 사이좋게 젖을 빠는 모습이 엄청 앙증맞아 보였습니다. 강아지들에게 기꺼이 젖을 물리는 어미 개의 모성애가 진하게 묻어나네요.
최철상/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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