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의 손을 잡고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 참여한 한 남성이 아이를 목말 태운 채 투표를 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대회장에는 자녀를 데리고 나온 이들이 이따금 눈에 띄었다. 정치판에서 ‘난닝구’나 ‘돈봉투’를 몰아내려면, 당의 지도자를 뽑는 전당대회가 축제다워야 한다. 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런 신명나는 ‘잔치’ 말이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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