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세상] 멋진 생일상
제가 교직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생일날이면 자연스럽게 생일파티도 하고 즐겁게 교실에서 제자들과 어울렸습니다. 그런데 요즘 와서는 이런 문화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담임의 생일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마련한 생일상을 푸지게 받았습니다. 누구의 선물보다도 값진 학생들의 정성이 깃들어 있는 생일상이었기에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 2학년 3반 화이팅!!!
권오인/전주 덕진구 송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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