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세상] 그 어디든 즐거워라 / 오미선
오랜만에 형제들 먼 나들이가 있었습니다. 사촌들 만나면 언제나 반가운 아이들. 눈빛만 마주쳐도 새로운 놀이가 탄생합니다. 어른들은 이제 서울로 청주로 출발하려고 분주하기만 한데 녀석들은 헤어질 줄 모릅니다. 아이들에게 그 어디든 금세 즐거운 놀이터가 되네요. 앗, 시동은 아직 안 걸었습니다.
오미선/충북 청주시 흥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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