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세상] 아빠가 깨끗해졌어요 / 양미자
나이 마흔에 겨우 딸 하나 얻었습니다. 그새 자라 면도하는 아빠 앞에 거울을 들고 섰는데 거울이 자꾸 움직입니다. 그 움직임 따라 아빠가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자 그 모습에 너무나 신나합니다. 양미자/전남 여수시 여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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