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세상] 중년에도 동심은 있다
지난 1월9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산성기행을 갔습니다. 단양 온달산성에 도착해 고구려군과 신라군 두 편으로 나눠 눈싸움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중년을 넘기신 분들이신데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눈싸움을 했습니다. 아직 중년이 아닌 제 눈에 이분들의 눈싸움은 마냥 귀엽기만 했습니다.
최윤정/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장동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