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농가의 마음입니다
렌즈세상
배는 상처가 나면 검게 변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송곳으로 껍질에 그림을 그리면 자연이 준 염료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맛있는 배를 먹으며 예술작품도 감상해 보세요. 안전한 먹을거리를 갈구하는 웰빙 시대의 선두주자 배는 우리들의 간식이자 시원한 음료로 쓰입니다. 암 예방에도 좋고 향이 강하지 않아 모든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특히 올해 배는 좋은 기상조건으로 당도가 높아 맛도 최고입니다.
강삼석/전남 나주시 금천면(농촌진흥청 배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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