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진 우리 딸
렌즈세상
지난 일요일 가족과 서울숲 공원에 놀러갔다가 유람선 뱃나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손님이 없어서인지 유람선이 운행을 하지 않아 배를 탈 수 없게 되자 토라진 우리 딸 서현이와 난감한 저를 아이 엄마가 잡았습니다. 2년 전 비행기 안에서 장난감을 사 달라고 떼를 쓴 전력이 있는데 그때보단 말이 잘 통해서 다행히 마음이 금세 풀려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박상욱/서울 강서구 등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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