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렌즈세상

[곽윤섭 기자의 사진클리닉] 시선과 진행방향을 위한 공간 / 김봄

등록 2007-08-29 17:57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곽윤섭 기자의 사진클리닉
어린이 놀이터에 있는 터널에 막 들어서려는 모녀를 잡았습니다. 주인공들이 너무 작아 보여서 ‘다른 세계’로의 입구를 좀 쳐내야 할지 고민됩니다. 아래쪽과 오른쪽을 좀 잘라내는 것이 나을지요?

김봄/서울 성동구 성수2가 3동


시선과 진행방향을 위한 공간

인물의 표정과 주변의 분위기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를 결정하십시오. 물론 초보자들에겐 그 결정 자체가 망설여질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이럴 땐 인물의 진행 방향과 시선 방향으로 난 공간의 역할을 생각하면 쉽게 풀리기도 합니다. 객관적으로 봐서 인물의 묘사에 대한 비중보다는 놀이터에서 마주친 ‘다른 세계’가 더 흥미롭게 다가오는 사진이므로 지금의 구도가 적합해 보입니다. 주인공의 크기가 작아보이긴 합니다. 렌즈가 허용한다면 각을 좁히고 망원으로 당기는 것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됩니다.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1.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2.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3.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4.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5.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