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공원’은 제2의 이총공원
디카세상
일본은 자신들의 조상이 임진왜란 때 조선 민중 200여만명을 살해하고 그중 수십만명의 코와 귀를 베어가 무덤으로 만들어 기념하고 있다. 교토에 있는 이총공원이 그것이다. 바로 옆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신사인 ‘도요쿠니 신사’가 있다. 타국민을 학살한 자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이총공원이나 1980년 광주에서 자국민을 학살한 전두환을 기념한 ‘일해공원’이나 무엇이 다른가. 박용규/서울 양천구 목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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