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생채기
경북 청송에 있는 주왕산에 다녀왔다. 능선 이곳저곳에는 빗살무늬 상처가 깊은 소나무들이 너무 많았다. 1960년대 송진 채취를 한 자국이라는데 40여 년이 지나도 복구되지 않는 상처를 보면서 자연 훼손이 얼마나 무서운지 새삼 생각해 보게 된다.
김성수/서울 관악구 봉천8동
알림=‘디카세상’에 사진을 보내주십시오. ‘디카세상’은 독자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담는 코너입니다. 사진 보내실 곳: happyphot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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