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의 세상살이는 여전히 겨울이다. 언제쯤 이들도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까. 서울디자인재단과 무의(무의는 ‘장애를 무의미하게’라는 뜻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동권 확대 운동을 진행하는 장애인협동조합)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역에서 지하철 환승 현장체험을 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서울지하철 환승 지도’를 개발하기 위해서다. 한 참석자가 장애인 경사로로 이동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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