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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옵스큐라] 내 앞이 궁금할 때는… / 김정효

등록 2017-03-02 18:26수정 2017-03-02 21:39

낯선 공간, 낯선 시간, 낯선 사람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네가 느끼는 두려움은 더 클 수도 있겠구나. 두려움은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찾아오기도 하는데, 너무 걱정하지 말렴. 좋은 선생님과 착한 친구들이 너와 함께할 테니까. 앞이 궁금할 땐 지금처럼 고개를 내밀어 살펴봐. 손을 들고 물어도 좋고. 그러다 보면 길이 보이고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야.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초등학교 입학식.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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