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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옵스큐라] 망각하지 않으려는 이유

등록 2016-04-14 20:04

2년 전 세상을 떠난 형들과 누나들을 추모하기 위해 멀리 광주에서 온 살레시오고 2학년 학생들이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희생자정부합동분향소로 줄지어 들어가고 있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학생들과 일부 시민단체 사이에는 추모 분위기가 일고 있으나, 사회 전반적으로 참사의 기억은 희미해지고 있다. 참사를 잊는 자리는 또 다른 참사의 가능성이 시작되는 자리가 아닐까.
  안산/김성광 기자 <A href="mailto:flysg2@hani.co.kr">flysg2@hani.co.kr</A>
2년 전 세상을 떠난 형들과 누나들을 추모하기 위해 멀리 광주에서 온 살레시오고 2학년 학생들이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희생자정부합동분향소로 줄지어 들어가고 있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학생들과 일부 시민단체 사이에는 추모 분위기가 일고 있으나, 사회 전반적으로 참사의 기억은 희미해지고 있다. 참사를 잊는 자리는 또 다른 참사의 가능성이 시작되는 자리가 아닐까. 안산/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2년 전 세상을 떠난 형들과 누나들을 추모하기 위해 멀리 광주에서 온 살레시오고 2학년 학생들이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희생자정부합동분향소로 줄지어 들어가고 있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학생들과 일부 시민단체 사이에는 추모 분위기가 일고 있으나, 사회 전반적으로 참사의 기억은 희미해지고 있다. 참사를 잊는 자리는 또 다른 참사의 가능성이 시작되는 자리가 아닐까.

안산/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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