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멈춰서 있는 한국전쟁의 아픈 상처가 담긴 경의선 증기기관차 화통 주변을 지난 29일 오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연합군의 군수물자를 실어 나르던 열차는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간간이 스피커로 우렁찬 기적소리만 들릴 뿐이다. 70년 분단의 아픔을 뒤로하고 평화와 통일의 꿈을 담은 철마는 다시 달려야 한다. 파주/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멈춰서 있는 한국전쟁의 아픈 상처가 담긴 경의선 증기기관차 화통 주변을 지난 29일 오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연합군의 군수물자를 실어 나르던 열차는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간간이 스피커로 우렁찬 기적소리만 들릴 뿐이다. 70년 분단의 아픔을 뒤로하고 평화와 통일의 꿈을 담은 철마는 다시 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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