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계속 내린 8일 경북 칠곡군 스타케미칼 공장 안 굴뚝이 차 유리에 맺힌 빗방울 너머 보인다. 이 회사 해고자 차광호씨의 408일 외침이 하나하나 알알이 빗방울로 맺어진 듯하다. 그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이 땅에는 노동자의 외침이 그치지 않고 있다. 칠곡/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비가 추적추적 계속 내린 8일 경북 칠곡군 스타케미칼 공장 안 굴뚝이 차 유리에 맺힌 빗방울 너머 보인다. 이 회사 해고자 차광호씨의 408일 외침이 하나하나 알알이 빗방울로 맺어진 듯하다. 그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이 땅에는 노동자의 외침이 그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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