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하순인데 날씨는 불볕더위다. 그래도 한여름보다 습도가 낮아, “얼굴 하나야 손가락 둘로 가리”고, 몸은 그늘에 숨기면 아직 견딜만 하다. 한낮 뙤약볕을 피해 버스 기사들이 짐 싣는 곳에서 쉬고 있다. 더위도 피하고 벗들과 정다운 이야기 나누는 이곳이 이름난 휴양지만 못하랴. 몸담고 땀 흘려 사는 곳이 무릉도원이 아닐까? 24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파주/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5월 하순인데 날씨는 불볕더위다. 그래도 한여름보다 습도가 낮아, “얼굴 하나야 손가락 둘로 가리”고, 몸은 그늘에 숨기면 아직 견딜만 하다. 한낮 뙤약볕을 피해 버스 기사들이 짐 싣는 곳에서 쉬고 있다. 더위도 피하고 벗들과 정다운 이야기 나누는 이곳이 이름난 휴양지만 못하랴. 몸담고 땀 흘려 사는 곳이 무릉도원이 아닐까? 24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파주/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