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대 시인의 붓] 모자(母子) 상봉
후두 성대주름이 소리를 내듯 어머니 주름 많은 손등이 소리를 낸다. 삼년 만에 아들의 손을 잡고 나지막이 흐느끼는 손. - 김주대 시집 <사랑을 기억하는 방식> 중에서.
김주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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