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전단이 지난 25일 오전 경기 파주 임진각 입구 다리 밑에 흩뿌려져 있다. 보수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전단을 반대 단체 회원들이 미리 빼돌려 뿌린 것이다. 자신들만의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며 일으킨 갈등으로 피해를 본 것은 접경선 인근 지역 농번기 농민들과 지역 주민들이다.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강아지 한 마리만 전단지에 코를 박고 킁킁거리며 돌아다니고 있다.
파주/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대북 전단이 지난 25일 오전 경기 파주 임진각 입구 다리 밑에 흩뿌려져 있다. 보수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전단을 반대 단체 회원들이 미리 빼돌려 뿌린 것이다. 자신들만의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며 일으킨 갈등으로 피해를 본 것은 접경선 인근 지역 농번기 농민들과 지역 주민들이다.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강아지 한 마리만 전단지에 코를 박고 킁킁거리며 돌아다니고 있다.
파주/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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