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편집인의 눈]
한 남성 독자가 시민편집인실로 전화해 8일치 25면 ‘물놀이만 하고 시장 구경 빼먹으면 섭하지’ 기사의 ‘섭하지’가 ‘섭섭하다’의 잘못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글을 바르게 지켜나가는 데 힘쓰는 <한겨레>가 누군가의 우스갯소리를 인용한 것도 아닌데, 맞춤법에 맞지 않는 단어를 큰 제목으로 쓰는 것은 반성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구세라 시민편집인실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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