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편집인의 눈]
온라인과 지면을 꼼꼼히 비교하며 읽는다는 남성 독자가 28일 전화해 “<한겨레> 역시 종이신문의 위기를 말하지만 새로운 저널리즘 형식에 도전하는 치열함이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온라인을 2차 플랫폼이라고만 볼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독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공간으로 삼아 혁신적인 시도를 해 봤으면 좋겠다”며 “온라인 플랫폼에서 실험적인 보도형식을 지향하는 <가디언>과 <뉴욕 타임스>를 거울삼을 것”을 당부했다.
구세라 시민편집인실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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