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편집인의 눈]
현대 하이스코 사내하청 노동자라고 밝힌 남성 독자가 14일 시민편집인실로 전화해 ‘현대차, 폭넓고 전향적으로 불법파견 인정해야’ 사설에 낡은 통계가 인용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하이스코 사내하청 비율이 48.8%라 했는데 현재 일하는 사람들이 파악하기로는 65%가 넘어 신빙성이 떨어지는 통계”라고 말했다. 통계의 출처를 조사해보니 사설은 지난해 10월 보도된 ‘사내하청 확산의 주범, 재벌들’이라는 기사를 근거로 쓴 듯한데, 그 기사도 고용노동부의 ‘2010년 300인 이상 사업장 사내하도급(하청) 현황’을 바탕으로 쓴 것이어서 최소한 2년이 지난 통계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구세라 시민편집인실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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